한국 종교·시민단체들이 함께 하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조직표
◆조직구성
상임대표
권호경(라이프오브더칠드런대표) 유진룡(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재웅(한국YMCA재단이사장) 암브로시오스(한국정교회 대주교) 영담(쌍계사주지스님) 함세웅(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 박종화(국민문화재단이사장) 정창영(전 연세대총장, 함께나누는세상이사장) 김중호(원불교여성회회장) 원영희(한국YWCA연합회회장)
공동대표
임종훈(한국정교회) 강경민(평화통일연대) 신대균(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철성(좋은친구들) 이상철(크리스챤아카데미) 이해학(겨레살림공동체) 박인제(남북평화재단) 홍연경(한울안운동) 채수일(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홍연경(한울안운동) 이해학(겨레살림공동체) 김경민(한국YMCA전국연맹) 하종부(남북나눔운동) 한인철(함께나누는세상) 이정호(이주민연대 샬롬의집) 박인제(남북평화재단) 홍인식(NCCK인권센터) 김규철(감리회원로목사전국연합회) 허원배(민주평화포럼) 윤길수(비전라이프) 송병구(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김봉준(사이너머) 전남병(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박종렬(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구정혜(한국YWCA연합회사무총장) 이은덕(한국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참가단체 추가 중)
*운영위원장: 김영주(남북평화재단 이사장) 로만 카브착(Roman Kavchak, 한국정교회우크라이나신부)
*공동대변인(언론담당) 김승옥(한국YMCA전국연맹국장) 안기석(남북평화재단)
*시민대사: 올레나 쉐겔(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운영위원회:
채수일(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안기석(남북평화재단) 로만 카브착(한국정교회우크라이나신부) 임종훈(한국정교회신부) 올레나 쉐겔(한국외국어대학교교수) 전남병(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상임대표) 김승옥(한국YMCA국장) 정지연(원불교여성회·한울안운동사무국장)
*주요참가단체:
평화통일연대 남북평화재단 원불교여성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정교회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좋은친구들 사이너머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함께나누는세상 한울안운동 감리회원로목사전국연합회 민주평화포럼 원불교UN사무소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NCCK인권센터 민주평화포럼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비전라이프 남북나눔운동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국민문화재단 이주민연대샬롬의집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한국사랑나눔공동체 (현재 27개 단체 참가, 앞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
◆주요활동방향
1)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캠페인을 국내 및 세계 종교·시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2)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우크라이나 공동체와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하고 입수하여, 한국 사회 그리고 언론과 공유한다.(미디어팀 조직)
3)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모금활동을 한국 종교·시민단체들과 함께 적극 전개하여,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기자회견문
2022년 3월 14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지난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동부 도시 돈바스와 수도 키예프와 남부의 주요 도시들을 파괴했고, 폭격으로 전기와 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생필품이 동났으며, 수많은 민간인들, 특별히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153만 명 이상의 전쟁난민들이 고향을 떠났습니다. 유엔에 의하면, 3월 2일 현재, 우크라이나 안에서 긴급구호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약 1,200만 명, 주변국으로 피난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은 4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고, 머지않아 7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쟁개시 원인이 어디에 있든, 러시아의 침공과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양민 살상은 결코 정당화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습니다.
세계의 양심, 여러 종교단체들과 시민사회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정교회 총대주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즉시 종식되길 촉구했고, 한국정교회의 조성암 대주교는 ‘거룩한 복음이 우리에게 가르치듯 죽음과 파괴를 초래하는 모든 전쟁을 온 힘을 다해 규탄합시다.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교 교회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난하는 건 최우선 의무입니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쟁에 대한 비난과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대한 지지와 연대는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의무라며 세계의 양심인 교회와 종교단체들, 시민사회에 전쟁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호소와 이미 153만 명을 넘어선 전쟁난민들의 절박한 상황 때문에, 한국의 종교·시민단체들은 지난 3월 2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를 조직했고,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캠페인,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모금활동 및 긴급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우리 정부는 천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의료품을 지원하기로 했고, 여러 시민단체들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긴급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류 절멸의 위기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시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은 주변국들을 비롯한 전 세계에 큰 충격과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 난민기구 최고대표인 필리포 그란디는 ‘우크라이나 상황은 21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난민사태가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중세의 대국 키예프 루스(Rus) 공국의 후손이었지만, 그들의 이름과 전통을 러시아에게 빼앗기고 나라 없는 민족이 되었다가, 20세기에 들어 여섯 번 독립 선언을 한 끝에 온전한 독립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서유럽과 러시아, 아시아를 잇는 통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크라이나는 나폴레옹전쟁, 크림전쟁,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 되었고 많은 세력이 이 나라를 노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열강들의 숱한 침략 속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농업국인 프랑스의 2배에 달하는 기름진 경작지를 보유한 나라,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넓은 면적에 인구 5천 만 명, 유럽 최대 규모의 철광석 산지이기도 하고, 우리가 잘 아는 차이콥스키와 도스토엡스키의 선조들이 우크라이나 출신이라고 합니다.
한국전쟁을 겪었고, 지금도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여, 정전상태의 분단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전쟁과 난민의 운명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쟁을 겪고, 잿더미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지만, 여전히 분단 상황에서 불신과 갈등, 분열과 대립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통 받는 전쟁 난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종전과 철군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확대는 세계의 경제위기를 심화할 것이고, 자칫 핵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전쟁을 지속하는 한, 우리는 세계와 지구촌 시민사회, 특히 한국 정부와 러시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러시아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에 동참할 것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은 누구보다 난민들이기에, 한국의 종교단체들, 그리고 시민단체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교민들과 연대하여, 우크라이나 전쟁난민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현지에 직접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도록 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난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연대에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3월 14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참여단체들
한국 종교·시민단체들이 함께 하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조직표
◆조직구성
상임대표
권호경(라이프오브더칠드런대표) 유진룡(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재웅(한국YMCA재단이사장) 암브로시오스(한국정교회 대주교) 영담(쌍계사주지스님) 함세웅(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 박종화(국민문화재단이사장) 정창영(전 연세대총장, 함께나누는세상이사장) 김중호(원불교여성회회장) 원영희(한국YWCA연합회회장)
공동대표
임종훈(한국정교회) 강경민(평화통일연대) 신대균(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철성(좋은친구들) 이상철(크리스챤아카데미) 이해학(겨레살림공동체) 박인제(남북평화재단) 홍연경(한울안운동) 채수일(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홍연경(한울안운동) 이해학(겨레살림공동체) 김경민(한국YMCA전국연맹) 하종부(남북나눔운동) 한인철(함께나누는세상) 이정호(이주민연대 샬롬의집) 박인제(남북평화재단) 홍인식(NCCK인권센터) 김규철(감리회원로목사전국연합회) 허원배(민주평화포럼) 윤길수(비전라이프) 송병구(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김봉준(사이너머) 전남병(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박종렬(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구정혜(한국YWCA연합회사무총장) 이은덕(한국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참가단체 추가 중)
*운영위원장: 김영주(남북평화재단 이사장) 로만 카브착(Roman Kavchak, 한국정교회우크라이나신부)
*공동대변인(언론담당) 김승옥(한국YMCA전국연맹국장) 안기석(남북평화재단)
*시민대사: 올레나 쉐겔(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운영위원회:
채수일(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안기석(남북평화재단) 로만 카브착(한국정교회우크라이나신부) 임종훈(한국정교회신부) 올레나 쉐겔(한국외국어대학교교수) 전남병(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상임대표) 김승옥(한국YMCA국장) 정지연(원불교여성회·한울안운동사무국장)
*주요참가단체:
평화통일연대 남북평화재단 원불교여성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정교회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좋은친구들 사이너머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함께나누는세상 한울안운동 감리회원로목사전국연합회 민주평화포럼 원불교UN사무소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NCCK인권센터 민주평화포럼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비전라이프 남북나눔운동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국민문화재단 이주민연대샬롬의집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한국사랑나눔공동체 (현재 27개 단체 참가, 앞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
◆주요활동방향
1)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캠페인을 국내 및 세계 종교·시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2)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우크라이나 공동체와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하고 입수하여, 한국 사회 그리고 언론과 공유한다.(미디어팀 조직)
3)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모금활동을 한국 종교·시민단체들과 함께 적극 전개하여,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실무조직: 남북평화재단 좋은친구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1-405602(재단법인남북평화재단)
▸실무책임자: 김성수실장(010-2633-3588)
▸실무간사: 고선경간사(010-7275-7781)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기자회견문
2022년 3월 14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지난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동부 도시 돈바스와 수도 키예프와 남부의 주요 도시들을 파괴했고, 폭격으로 전기와 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생필품이 동났으며, 수많은 민간인들, 특별히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153만 명 이상의 전쟁난민들이 고향을 떠났습니다. 유엔에 의하면, 3월 2일 현재, 우크라이나 안에서 긴급구호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약 1,200만 명, 주변국으로 피난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은 4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고, 머지않아 7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쟁개시 원인이 어디에 있든, 러시아의 침공과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양민 살상은 결코 정당화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습니다.
세계의 양심, 여러 종교단체들과 시민사회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정교회 총대주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즉시 종식되길 촉구했고, 한국정교회의 조성암 대주교는 ‘거룩한 복음이 우리에게 가르치듯 죽음과 파괴를 초래하는 모든 전쟁을 온 힘을 다해 규탄합시다.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교 교회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난하는 건 최우선 의무입니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쟁에 대한 비난과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대한 지지와 연대는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의무라며 세계의 양심인 교회와 종교단체들, 시민사회에 전쟁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호소와 이미 153만 명을 넘어선 전쟁난민들의 절박한 상황 때문에, 한국의 종교·시민단체들은 지난 3월 2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를 조직했고,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캠페인,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모금활동 및 긴급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우리 정부는 천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의료품을 지원하기로 했고, 여러 시민단체들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긴급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류 절멸의 위기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시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은 주변국들을 비롯한 전 세계에 큰 충격과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 난민기구 최고대표인 필리포 그란디는 ‘우크라이나 상황은 21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난민사태가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중세의 대국 키예프 루스(Rus) 공국의 후손이었지만, 그들의 이름과 전통을 러시아에게 빼앗기고 나라 없는 민족이 되었다가, 20세기에 들어 여섯 번 독립 선언을 한 끝에 온전한 독립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서유럽과 러시아, 아시아를 잇는 통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크라이나는 나폴레옹전쟁, 크림전쟁,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 되었고 많은 세력이 이 나라를 노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열강들의 숱한 침략 속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농업국인 프랑스의 2배에 달하는 기름진 경작지를 보유한 나라,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넓은 면적에 인구 5천 만 명, 유럽 최대 규모의 철광석 산지이기도 하고, 우리가 잘 아는 차이콥스키와 도스토엡스키의 선조들이 우크라이나 출신이라고 합니다.
한국전쟁을 겪었고, 지금도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여, 정전상태의 분단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전쟁과 난민의 운명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쟁을 겪고, 잿더미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지만, 여전히 분단 상황에서 불신과 갈등, 분열과 대립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통 받는 전쟁 난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종전과 철군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확대는 세계의 경제위기를 심화할 것이고, 자칫 핵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전쟁을 지속하는 한, 우리는 세계와 지구촌 시민사회, 특히 한국 정부와 러시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러시아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에 동참할 것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은 누구보다 난민들이기에, 한국의 종교단체들, 그리고 시민단체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교민들과 연대하여, 우크라이나 전쟁난민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현지에 직접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도록 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난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연대에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3월 14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참여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