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온 소식

2022. 06. 09

구호연대의 우크라이나 현지 파트너 엘레오스-우크라이나에서 온 소식입니다.

지난 주, 러시아군에 의해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의 치료와 회복을 전담할 병원(센터) 수리/보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구호연대는 지난 5월 센터 공사비용 28,000 USD를 현지에 송금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주에 위치한 이 센터에서 피해 여성들은 의학적/심리적 치료를 받게 되며, 입원치료를 마친 후에도 인근 쉼터에 머물며 추가적인 치료 및 사회적 적응과 심리 지원 등을 통해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구호연대에서는 치료 센터 운영을 위해 매월 1,500 USD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엘레오스에서는 구호연대가 현지를 방문하여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일정을 조정하여 방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고, 연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001-405602 (재단법인 남북평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