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는 한국정교회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3월 24일(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해서 전쟁을 일으킨 지 1개월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일 주일 전부터 우크라이나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매일 오전 10시에,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국정교회는 전쟁발발 1개월을 맞아, 현지와 같은 시간(우크라이나 현지시간 10시)인 오후 5시(한국시간)에 재한 우크라이나인들과 함께 기도를 드리기로 하였고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배는 암브로시오스(조성암) 대주교, 로만 신부, 임종훈 신부, 박인곤 보제가 집전하였고, 우크라이나 공동체와 대사 및 대사관 직원,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를 비롯한 한국인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장소: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8길 43)

시간: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오후 5시

https://news.v.daum.net/v/20220324185429778